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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래자랑 하차 여파 때문일까? 방송인 김신영이 급성 후두염으로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생방송에 불참했다. 김신영은 급성 후두염으로 '목소리가 전혀 안 나오는 상황'이라고 밝혔으며, 병원에 다녀오고 열심히 치료 중이라 밝혔는데 일각에서는 최근 이슈가 된 '전국 노래자랑' 하차가 영향을 준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하고 있다.
김신영은 최근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갑자기 하차하며 이목을 끌었다. 제작진으로부터 협의를 통해 하차를 한 것이 아니라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은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는데, 후임 MC는 남희석이 자리한다.
고(故) 송해의 후임으로 2023년 10월부터 전국노래자랑 MC로 프로그램을 이끌었으나 약 1년 6개월 만에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하게 되었다.
KBS 홈페이지에서는 막무가내로 하차한 제작진을 질타하는 의견과 하차 반대 청원 등으로 한때 서버가 마비 되기도 했다고 한다. 시청자 게시판을 확인 또는 청원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를 확인해 KBS 시청자 게시판으로 접속해 보시기 바랍니다.
김신영 입장에서는 출연료 보다는(본인의 출연료 대비 3배가량 낮게 받음) 송해 선생의 뒤를 잊는다는 자부심과 애정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진행했을 텐데, 일방적인 하차 통보로 충격이 큰 것으로 보인다.
최초 김신영을 섭외 했을때부터 시청자층과 MC의 나이차이로 걱정의 눈초리가 많았는데,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아무쪼록 방송인 김신영씨가 건강을 되찾고 하루빨리 웃으며 대중들 앞에 섰으면 하는 바람이다.
건강하고 웃는 모습으로 다시 뵙길 바라겠습니다.